전국 테니스대회 우승을 차지한 세이슌학원 중등부의 에치젠 료마는 수행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미국에 도착한 뒤, 료마는 우연히도 가족 여행 중이었던 동급생 류자키 사쿠노와 마주치는데, 마침 그때 류자키는 미국 깡패들에게 휘말린 상태였다. 류자키를 돕기 위해 료마는 테니스 실력을 뽐내며 깡패들을 혼내주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온 공과 료마의 공이 격돌하게 되고, 그 순간 시공이 뒤틀리면서 모든 게 달라진다. 갑
자기 료마의 아버지가 활약하고 있던 과거로 타임 슬립해 버린 료마와 류자키.
아버지와의 재회의 기쁨도 잠시, 아버지가 거대한 세력에 의해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고민하는 료마. 아버지의 은퇴 경기는 어떻게 될까?
료마와 류자키는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